편집국 편집장
건국대학교 상허기념도서관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생들과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25~27일 ‘2017 상허기념도서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올 한해 가장 많은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학생 13명을 선정해 ‘최다대출상’을 시상했다.
상허기념도서관과 법학전문도서관 대출기준으로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해 읽은 올해 ‘독서왕’에는 166권을 대출한 경영대학 김제원(경영학 12) 학생이 선정됐다.
상허기념도서관은 이 외에도 △주호민 작가와의 만남 △책·CD·DVD 등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FREE Trading’ △행사 기간 중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향 가득한 도서관’ △스터디셀러 전시 및 도서 할인 판매 등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수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심용희 상허기념도서관장은 “책을 가까이 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도서관 문화행사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재충전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