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도시재생기반의 창의 혁신형 사회적 기업 다해브러가 전라남도, 순천시와 함께 순천 지역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 ‘퍼스트펭귄 프로젝트 - 순천에서 세 달 살기’가 7월 6일 발대식을 열며 시작됐다.
퍼스트펭귄 프로젝트는 순천에서의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전남 이외 지역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3개월 동안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재생건축, 재생관광, 재생제조 세 가지 분야의 특화된 교육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기름 소믈리에 이희준 대표의 로컬 브랜딩 강의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 전문 멘토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창업 컨설팅과 같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다해브러 배순철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 이후로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다해브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